(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표창원의 딸이 아빠를 이어 범죄 과학을 전공해 공부 중이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유부남 판타지' 특집으로 꾸며져 표창원, 박지훈, 션, 심형탁이 출연했다.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이해가 안 되는 아내의 행동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표창원은 "아내는 28년째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표창원은 "권일용이 '전참시' 나간 적 있다. 라이벌 의식이 있고, 저는 매니저가 아내니까 슬쩍 떠봤다. 그랬더니 '전참시'는 당기기는 하는데 지금 모습은 안 되고 13kg 빼고 나간다고 그러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표창원의 곁에는 매니저 역할을 하는 아내 말고 또 다른 조력자가 있다. 표창원은 "제가 유튜브를 운영한다. 딸이 다 기획, 촬영, 편집을 다 한다"라고 자랑했다.
딸의 직업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표창원은 "범죄과학 대학원을 졸업했다"라며 유튜브는 취미라고 설명했다. 아빠와 같은 길을 가고 있는 딸의 근황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