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윤박이 브라운관을 넘어 현실에서도 ‘명예 보호관찰관’으로 활약한다.
윤박은 5일 법무부 주관으로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명예보호관찰관 홍보대사 위촉식을 통해 ‘명예보호관찰관’으로 위촉됐다.
그는 현재 방송 중인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천재 사기꾼 이로움(천우희 분)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고 밀착 감독 하는 보호관찰관 고요한 역을 맡아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고, 엉뚱하면서도 따뜻한 인간미를 발산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윤박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자신의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섬세하게 돌보며 이들이 위험에 빠지면 앞장 서서 도와주는 투철한 직업정신을 보여주기도.
법무부는 윤박의 명예보호관찰관 홍보대사 위촉에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호관찰관이 주요 출연진으로 등장한 것은 이번이 역대 최초다. 국민들께 다소 생소한 직역인 보호관찰관을 생동감 있고 친근하게 보여주었다는 점에 착안해, 국민들께 보호관찰관의 업무와 기능에 대해 널리 알리고자 배우 윤박을 명예보호관찰관으로 위촉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윤박은 “지역사회에서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범죄예방활동을 하고 있는 보호관찰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홍보대사로서 국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박이 보호관찰관 고요한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는 월화 8시 50분에 방송된다.
윤박은 오는 9월 2일 서울 모처에서 1993년 생으로 케이플러스 소속의 모델 김수빈과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H&엔터테인먼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