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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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인성논란·교도소 수감설…"범법행위 한 적 없어" (강심장리그)[종합]

기사입력 2023.07.05 09: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교도소 수감설 등 다양한 논란에 입을 열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에는 배우 양희경, 변우민, 코미디언 신기루, 김원훈, 모델 신현지 등이 출연해 다양한 토크를 나눴다.

먼저 배우 양희경이 ‘승기팀’ 첫 토커로 토크 포문을 열었다. '심정지됐던 어머니를 살린 음식'이란 썸네일로 토크를 소개한 양희경은 “3대가 일본 여행을 갔었는데, 당시 86세셨던 어머니가 심정지가 두 번이나 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응급실에 갔는데 운명적으로 심장 전문의가 어머니를 봐주셨다. 다행히 회복하셨고, 그 이후부터 내가 삼시세끼 밥을 챙겼다”고 전했다. ‘무염, 무유, 무당’ 요리 원칙을 내세운 양희경은 출연진에게 ‘보리 콩콩콩 샐러드’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기루는 '걸어 다니는 오해 덩어리 신기루, 웃음 폭탄 모음.zip'이란 썸네일로 이목을 모았다.

베트남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는 신기루는 "경치를 보며 감성에 젖어있는데 바 직원이 나와 남편을 향해 손으로 엑스(X)를 그리며 화를 냈다“면서 ”알고 보니 내가 (덩치가) 커서 의자가 모래에 박힌 거였다. 직원은 내가 바닥에 앉아있는 줄 알고 손으로 엑스 표를 한 것“이라며 신혼여행에서의 비매너 인성 논란을 해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신기루는 교도소 수감설을 언급하며 ”교도소에서 나를 봤다는 분도 있었는데, 난 한 번도 범법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또 성전환설에 대해서도 ”어느 날부터 DM으로 내 삶을 응원한다면서 성전환 이야기를 꺼낸 분도 있었다“면서 자신을 ‘풍자’로 오해한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호동팀’ 토커로는 개그맨 김원훈이 출격했다. 김원훈은 ”‘숏박스’는 엄지윤 덕분에 잘 됐다고 생각한다. 고마운 마음에 명품 목걸이를 선물했는데 왠지 판 거 같다“고 폭로했다.

이에 엄지윤은 ”그걸 어떻게 갖다 파냐. 소중히 가지고 있고 남자 만날 때 착용한다”며 억울해했다. 이어 엄지윤은 “사진을 안 찍는 건 다 가품인 줄 안다. 개인 콘텐츠가 가품으로 진품인 척하는 콘텐츠다. 진품을 해도 오해해서 사진도 잘 안 찍는다”고 이야기했다.

모델 신현지는 '명품 브랜드 C사 쇼 직전, 교통사고 후 생긴 일' 썸네일 토크를 소개했다. 신현지는 "쇼를 하러 파리에 도착했는데 신호위반 차량에 사고를 당해서 펑 날라갔다"면서 병원을 다녀온 후, 30분 전에 가까스로 쇼장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정영주는 청력을 잃은 사연을 최초 고백했다. 학창 시절, 선생님에게 양은 주전자로 맞아 청력 기능에 이상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정영주는 “부모님에게 말을 못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느 날, 헤드셋을 썼는데 잘 안 들리더라. 병원에 갔더니 ‘청력이 25%밖에 회복이 안 된 것 같다'고 하더라. 점점 나빠지니까 관리 해야한다. 노래할 때도 영향이 있어 연습을 배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우 변우민이 마지막 토커로 나섰다. 변우민은 배우 이성경과의 ’낭만닥터 김사부‘ 에피소드를 전하며 이성경의 남다른 마음 씀씀이를 칭찬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강심장리그’는 공략 타켓층 ‘2049 시청률’(1.3%)이 지난주보다 상승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에 올랐고, 최고 시청률 3.4%를 기록했다.

사진=SBS '강심장리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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