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강심장 리그'에서 양희경이 아찔했던 일본 여행을 회상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서 양희경이 일본 여행 중 심정지가 왔었떤 어머니의 위급했던 상황을 언급했다.
이날 양희경은 "86세셨던 엄마와 딸들이 같이 일본 여행을 갔었다. 연세가 많으셔서 어머니의 여행을 말렸지만, 너무 가고싶어 하셨다. 그래서 여행 전 관리를 잘 하시라고 하고 일본 여행을 갔다"고 말했다.
양희경은 "제가 모시고 같이 잤는데 숨소리가 이상했다. 뜬 눈으로 밤을 새웠다. 그러다 다음날에 얼굴이 금방 돌아가실 것 같았다. 엄마도 집에 가고 싶다고 하셔서 돌아갈 준비를 했다"고 회상했따.
이어 "그러다가 심정지가 왔고, 공항으로 가는 택시 안에서 또 심정지가 왔다. 그래서 응급실로 갔는데, 다행하게도 당직 의사가 심장 전문의였다. 치료를 받고 13일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 때 엄마가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 지금 엄마 연세가 94세"고 아찔했던 당시는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