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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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남매 아빠' 정성호, 이틀치 식량에 20만원…"너무 한 거 아냐" 토로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3.07.04 21:30 / 기사수정 2023.07.04 21: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맨 정성호가 다섯 남매 육아에 호기롭게 도전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오남매 아빠 정성호의 육아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슈돌' 첫 출연인 정성호는 "'슈돌' 첫 방송이 2013년으로 기억하는데 가족적인 프로그램이라 늘 나가고 싶었다. 그동안 기회 없이 아이들이 자랐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아내 경맑음은 아이들과 남편만 두고 집을 나가는 것에 대해 걱정을 표했다. 정성호가 혼자 다섯 남매를 돌보는 것은 처음이라고.

정성호는 생후 6개월 늦둥이 막내아들 하루를 보살피며 5남매 육아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그는 생후 6개월부터 14살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 아이들의 각기 다른 기상 시간을 확인, 정신 없이 등교를 도왔다. 아이들을 모두 보낸 정성호는 하루를 시작하기도 전에 지친 기색을 보였다. 



이후 아이들이 하나둘씩 집으로 귀가, 정성호는 아이들과 함께 장보러 마트로 향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경맑음은 "장은 어떻게 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보통 요구르트가 한 팩에 10개 씩 있다. 근데 그걸 세 팩을 사야 일주일을 먹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정성호는 "장 보면 최소 10만 원 이상 나온다. 장은 이틀에 한 번씩 본다"고 말했다.

마트에 온 아이들을 한층 밝아진 얼굴로 쇼핑에 나섰다. 라면부터 과자까지 각자 먹고 싶은 걸 카트에 담았다. 점점 채워지는 카트 속 물건은 한 눈에 봐도 많은 양을 자랑하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그렇게 이틀치 식량으로 총 20만 원 어치를 쇼핑한 정성호네. 



쇼핑을 마친 정성호 가족이 향한 곳은 떡볶이 가게. 한창 많이 먹을 나이의 아이들인 만큼, 아이들은 정신 없이 떡볶이를 먹어치웠다. 

이들이 먹은 떡볶이는 총 12인분. 정성호는 "너무한 거 아니냐"며 자신도 몰랐던 아이들의 식성에 깜짝 놀랐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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