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비정담회담'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 고리토와 크리에이터 구혜원 부부가 등장했다.
3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카를로스 고리토와 구혜원 부부가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카를로스 고리토는 "저는 브라질에서 온 카를로스 고리토이다. 브라질 대사관에서 일한다. 행사 개최 많이 했다. 일정도 잡고 회의도 한다. 한국 대학교와 브라질 대학교를 연결하는 일도 한다"라며 밝혔다.
구혜원은 "결혼 3년 차 카를로스의 아내 구혜원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구혜원은 한국을 알리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였고, 구독자 수는 122만 명에 달했다.
특히 아내는 "나를 비서로 생각하나? 개인 비서? (메신저에 업무 지시를) 틱 던진다. 한 30분, 1시간 동안 답장이 없다. 제 남편이고 제가 평생 먹여살려야 하는 친구인데 울며 겨자 먹기로 해준다. 마음대로 써도 된다고 생각하니까 저를 부른 거겠지. 저한테는 많이 힘들었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