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5 10:43
영국 지역 언론 선덜랜드 에코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선덜랜드가 지동원을 데려오기를 희망한다며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골키퍼 케이런 웨스트우드(코벤트리), 세바스티안 라르손(버밍엄) 영입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공격수 다비드 은고그(리버풀)는 이미 이적에 합의했다"며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지동원과 대런 깁슨(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추가해 5명의 영입을 확정 지으려 한다"라고 전했다.
현재 지동원은 선덜랜드 외에도 네덜란드 PSV아인트호벤, 독일 샬케와 꾸준하게 링크되고 있어 최종 행선지에 대한 관심이 급증되고 있다.
한편 지동원은 오는 26일 강원과 마지막 고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 = 지동원 ⓒ 스카이 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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