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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젠지 신예 '페이즈' 김수환이 LCK 베테랑 '피넛' 한왕호를 따라 긴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젠지는 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한화생명과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젠지는 개막 후 8연승(득실 +13)을 질주하며 단독 1위를 공고히했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나선 '페이즈' 김수환은 "경기력 나쁘지 않다. 앞으로 더 보완하면 8연승 그 이상도 가능하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김수환은 스프링 시즌 우승 이후 서머 시즌 기량이 만개했고, 이에 POG 단독 1위(700점)를 질주하고 있다. 김수환은 경기력의 비결로 '딜라이트' 유환중과의 호흡을 꼽았다. 김수환은 "서포터와의 호흡이 잘 맞아서 상승 중이다"며 경기력 비결을 밝혔다.
이번 경기에서 베테랑 '피넛' 한왕호는 어느새 LCK 600전을 돌파했다. 김수환은 "나도 오래 대회에서 경기를 하고 싶다. 앞으로 같이 잘 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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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