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6 14:15
연예

'승승장구' 김대희, 김준호로 오해받아 "도박 안했어요"

기사입력 2011.06.15 00:41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개그맨 김대희가 김준호로 오해받아 억울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서는 개그계 절친 김대희와 김준호가 출연하여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김대희는 "많은 사람이 김준호와 나를 헷갈려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한 50대 아저씨가 나를 째려보더라"며 "그 아저씨가 '공인이라는 사람이 말이야 도박이나 하고 말이야'라고 따졌다"고 말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결국, 김대희는 50대 아저씨에게 김준호가 아닌 사실을 밝혔다고 했다. 그러자 그 50대 아저씨가 미안함에 김대희 일행의 술값을 계산했다고.

이에 김준호는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씁쓸하다"라며 고개를 들지 못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성호가 몰래 온 손님으로 출연해 김대희와 어색했던 시절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대희 ⓒ KBS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