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천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지난 5월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는 29일까지 989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다가오는 주말 천만 관객 돌파를 사실상 확정했다.
'범죄도시3'가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지난 해 5월 개봉해 25일째 천만 관객을 넘어섰던 '범죄도시2'에 이어 역대 30번째이자 한국영화로는 21번째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얻어왔던 '범죄도시3'는 첫 날 100만 관객을 가뿐히 넘어선 데 이어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 6일째 500만, 7일째 600만, 11일째 700만, 14일째 800만, 21일째 900만 돌파까지 꾸준히 흥행을 이어왔다.
'범죄도시3'의 주역인 배우 마동석과 이준혁, 전석호, 안세호와 이상용 감독은 1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흥행 감사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남을 가진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