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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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X최수영, 이 둘이 모녀라니…미혼모 엄마와 29살 딸 (남남)

기사입력 2023.06.30 09:3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남남’ 전혜진과 최수영의 현실 모녀 케미를 자랑한다.

오는 7월 17일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다루는 드라마다. 2023년 여름, 안방극장을 시원하고 달달하게 물들일 사이다 같은 스토리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남’에는 그간 다른 작품을 통해 그려진 모녀들보다 더욱 솔직하고 현실적인 두 사람이 등장한다.

29살 딸을 둔 미혼모지만 여전히 예쁘고 톡톡 튀는 걸크러시 물리치료사 김은미(전혜진 분)와 사건보다 철없는 엄마 단속이 시급한 동네 파출소 순찰팀장 김진희(최수영)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아웅다웅 서로 다시는 보지 않을 것처럼 싸우다가도 결국 하나밖에 없는 가족이자 보호자로 살아가는 두 사람의 관계성이 ‘남남’의 놓칠 수 없는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30일, ‘남남’ 제작진은 김은미와 김진희의 티격태격 모녀 케미가 돋보이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마트와 집, 거리에서 함께하며 일상을 보내고 있다. 현실의 엄마와 딸이 그러하듯 언제 어디서나 싸울 준비가 되어있는 듯한 이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날이 선 표정을 하고도 늘 함께 붙어있는 김은미와 김진희의 투 샷이 눈길을 끈다. 이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모녀의 관계가 전혜진과 최수영의 열연으로 섬세하면서도 무겁지 않게 다뤄질 예정. 단 몇 장의 사진만으로도 깊은 이해를 불러오는 ‘남남’이 더욱 기다려지는 순간이다.

이와 관련 ‘남남’ 제작진은 “현장에서 보는 전혜진과 최수영의 호흡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각각 김은미와 김진희로 분해 안정적 시너지를 내는 두 사람의 내공에 스태프 모두가 빠져들었다. 두 배우가 모녀 사이의 관계성을 어떤 열연으로 그려낼지 시청자 여러분도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한편 ‘남남’은 오는 7월 17일 공개된다.

사진=지니TV 오리지널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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