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레드카펫을 통해 한국 팬들을 가까이에서 마주했다.
29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월드타워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내한 레드카펫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사이먼 페그, 헤일리 엣웰, 바네사 커비,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했다.
지난 해 6월 '탑건: 매버릭'으로 10번째 내한 당시 레드카펫 위에서 2시간 동안 팬들에게 사인과 사진 촬영 등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보여줬던 톰 크루즈는 이번 레드카펫에서도 무려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레드카펫 위를 누비며 팬들과 눈을 맞추고 사인과 사진 촬영을 이어갔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2018)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찾게 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3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에단 헌트의 믿음직한 팀원 벤지 역의 사이먼 페그, 이번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그레이스 역의 헤일리 엣웰, 화이트 위도우 역의 바네사 커비, 인류의 미래를 통제할 무기를 넘보는 빌런들인 미스터리한 암살자 파리 역을 연기한 폼 클레멘티에프까지 차례차례 모습을 드러내며 한국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지난 28일 입국하며 11번째로 한국을 찾은 톰 크루즈는 이날 레드카펫에 앞서 열린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한국에 올 때마다 따뜻하게 환대 받는 기분이다. 그리고 특히 이번 영화를 우리 스태프, 출연진들과 만들면서 한국에 같이 올 수 있어 정말 좋다. 한국에 와서 여러분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한국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한 바 있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7월 12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