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41

KT-NHN, 디지털 지역광고사업 합작사 설립

기사입력 2011.06.14 15:59 / 기사수정 2011.06.14 16:04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T와 네이버가 지역광고사업을 담당하는 합작사를 설립한다.

KT와 NHN비즈니스플랫폼(NBP)은 14일 각각 30억 원을 출자해 50%의 동일지분으로 디지털 광고매체를 활용한 지역광고사업 합작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합작사는 광고주 요구에 맞게 KT와 NHN이 보유중인 광고매체(올레TV, 올레캐치캐치, 네이버 웹, 지도 등)를 혼합해 광고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하고 와이파이에 접속시, 초기 브라우저 화면에 광고가 노출되는 등 광고서비스를 통해 자연스럽게 지역상권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하며, 향후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의 위치기반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역광고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구축하는 SOHO 와이파이는 기존 올레와이파이존과 구분해서 KT 사용자뿐만 아니라 비 KT 사용자들도 SOHO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스마트 기기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광고효과가 높아지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합작사는 양 사와의 협력 외에도 지역의 광고사업자와도 광고영업 및 디지털 광고매체 활용 협력관계를 구축, 상생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사진 = NBP 최휘영 대표이사, KT 김일영 코퍼레이터센터장 ⓒ KT]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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