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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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푸스 내한, 아티스트 선예매 코드 쉽게 노출?…"누구나 참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6.28 17:45 / 기사수정 2023.06.28 17:4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가 오는 10월 내한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아티스트 선예매만으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28일 오후 12시부터 2시 59분까지 찰리 푸스 내한공연 아티스트 선예매가 진행됐다. 아티스트 선예매란 아티스트 주관으로 진행하는 선예매로, 찰리 푸스 공식 홈페이지 뉴스레터 수신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 2018년 공연 이후 약 5년 만의 국내 팬들과 만나는 시간인 만큼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이미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 내한공연 당시 티켓팅 전쟁이 일어났던 바, 이번 내한공연 역시 찰리 푸스를 기다린 국내 팬들의 큰 관심 속에서 열띤 티켓팅 과정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찰리 푸스 내한공연은 28일 아티스트 선예매, 29일 라이브네이션 홈페이지 회원 사전 예매에 이어 30일 공식 예매처인 예스24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진행될 예정. 



그 첫 시작을 알린 아티스트 선예매는 국내 팬들에게 생소한 방식인 만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아티스트 선예매 방법부터 노하우, 꿀팁 등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날 아티스트 선예매는 예상대로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고, 예매 시간이 끝난 이후로 기쁨의 성공 후기부터 눈물의 실패 후기 등이 쏟아졌다. 실제 오랜 기다림 끝에 티켓 예매에 성공한 이들은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고, 안타깝게 티켓 예매에 실패한 이들은 다음 예매를 노리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하지만 실제 팬들과 별개로 아티스트 선예매로 티켓을 구해놓고 되팔겠다며 글을 올리는 암표상들이 벌써부터 활개치고 있고, 웃돈을 제시하며 티켓을 사겠다는 누리꾼들도 쉽게 발견됐다. 

앞서 역대급 퀄리티 무대로 화제를 불러모은 브루노 마스 내한공연 역시 암표와 대리 티켓팅이 성행해 "부정 거래로 확인된 티켓은 무효 처리"한다는 공지까지 나왔던 바.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에 따르면 찰리 푸스 내한공연이 뜨거운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에도 암표상과 부정 거래가 펼쳐질 경우 강경한 방침을 내놓겠다는 전언이다. 

또 일각에서는 아티스트 선예매 코드가 쉽게 노출되어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는 지적도 있었으나, 아티스트 선예매 특성상 찰리 푸스에 대한 관심만 있으면 누구나 뉴스레터를 신청해서 선예매 코드를 받아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찰리 푸스 내한공연은 오는 10월 20일 오후 8시, 10월 21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라이브네이션 회원들을 상대로 진행되는 티켓 예매는 29일 오후 12시부터 2시 59분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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