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데이'에 어울리는 작품 속 로맨틱 키~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2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 3월 14일은 화이트데이, 5월 14일은 로즈데이, 6월 14일은 무슨 데이일까?

바로 연인들끼리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일명 '키스데이'다.

6월 14일 연인들을 두근거리게 하는 키스데이를 맞아 작품 속 키스 명장면을 모아봤다.



배우로 변신한 UN 출신 김정훈과 조여정의 아찔한 '100초 키스'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조여정과 김정훈은 권태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10년차 동갑내기 연인으로 변신해 첫방송에서만 총 100초가 넘는 버라이어티한 키스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 '풍산개'(전재홍 감독) 속 배우 윤계상과 김규리의 '고문 키스'다.
 
이 장면은 북한 간첩단에게 붙잡힌 정체불명의 사나이(윤계상 분)와 평양 여자 인옥(김규리 분)이 처음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고 진한 키스를 하는 장면으로 윤계상은 의자에 묶여 고문을 당한 채 김규리와 키스를 한다.



배우 윤은혜와 강지환이 선보인 '콜라키스'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 아정(윤은혜 분)과 기준(강지환 분)이 '콜라키스'로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극중 기준은 폭음을 해 만취 상태인 아정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고, 다음날 민망해 하는 아정에게 콜라를 흔들며 장난을 치다 얼떨결에 포옹을 하며 키스를 나눈다.

[사진 = 차승원-공효진, 조여정-김정훈, 윤계상-김규리, 윤은혜-강지환 ⓒ MBC '최고의 사랑' 캡처, tvN, 영화 '풍산개' 스틸컷,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 캡처]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