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AKMU 이찬혁의 프로젝트 그룹 ‘이찬혁비디오’가 리스너의 ‘우산’이 되어줄 준비를 마쳤다.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찬혁비디오의 프로젝트 앨범 ‘우산’이 발매된다.
‘우산’은 오직 ‘이찬혁’이라는 아티스트의 진면모를 엿볼 수 있는 그룹 이찬혁비디오와 지난 2021년 설립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MF(미스터리프렌즈)가 함께 완성한 프로젝트다.
‘우산’은 더블 타이틀로 선정된 ‘춤’과 ‘쉬운 얘기’부터 ‘이사(移徙)’, ‘공항 가는 길’, ‘연날리기’, ‘머물고 싶은 순간’,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처음으로 우산을 잃어버렸어요’, ‘Romantico(로맨티코)’ 등 총 12개의 리메이크 트랙으로 구성됐다.
앞서 이찬혁비디오는 소속사 차트레이블(CHart Label)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그의 아트워크가 돋보이는 티징 이미지와 트랙리스트, ‘춤’의 뮤직비디오 선공개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가며 리스너의 궁금증을 높여온 바 있다.
발매를 하루 앞둔 이찬혁비디오의 ‘우산’을 향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 다신 볼 수 없는 ‘화려한 가창 라인업’
‘우산’에서 가장 눈에 띄는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가창자 라인업이다. 12개의 트랙에는 신봉선, 이세영, 임시완, 고아성, 설인아, 장윤주, 한로로, ITZY 채령, 고영대와 임승원, 곽윤기, 장기하 등이 참여 소식을 알렸다.
특히 이찬혁의 동생 이수현도 지원사격에 나서며 익히 알고 있는 AKMU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을 뿐 아니라, 개그우먼, 모델,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배우, 가수까지 분야를 막론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우산’이 과연 어떤 매력으로 다가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 新 아티스트 ‘이찬혁비디오’ 프로듀싱
이찬혁비디오는 영상, 비주얼 아트워크, 공연, 전시 등 이찬혁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여러 매체로 선보이고자 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찬혁은 AKMU, 솔로앨범 발매 등 수많은 음악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프로듀싱 역량을 발휘하며 뮤지션계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해왔고, 그 능력을 인정 받듯 각종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음원 강자’의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꾸준히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온 이찬혁인 만큼, 그는 어디선가 한번쯤은 들어봤던 노래를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한 ‘우산’을 통해 또 한번 ‘이찬혁표 장르’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 리스너의 위로가 되어줄 ‘우산’
이찬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 ‘우산’에 대한 코멘트를 직접 남기기도 했다. 그는 “남몰래 1년 넘게 준비했던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제 정규앨범을 작업할 때만큼 애정과 노력이 들어갔다. 제가 쓰지도, 제가 부르지도 않은 노래로 채우는 첫 앨범이나 그 외에 모든 것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 오는 날 우산을 쓰는 것처럼, 나 혼자 들어갈 만한 공간이 필요할 때 찾게 되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우산’을 작업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하며 그가 전달하고픈 메시지를 예고했다.
사진=MF(미스터리프렌즈)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