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23/0625/1687687922501922.jpg)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정훈, 박태환, 딘딘이 자유여행을 선택하며 편안한 휴식을 즐겼다.
2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가 게스트 박태환, 차준환과 춘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제작진이 개입하지 않는 자유여행과 친환경 프리미엄 패키지 여행이 준비되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술렁였다. 멤버들은 프리미엄 패키지 여행에 뭔가 있다고 예상을 했다.
이정규PD는 배 타고 튜브 침대 오르기 게임을 해서 승자가 먼저 두 여행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고 말했다. 게임은 몸무게에 따라 라이트급, 헤비급으로 나눠 진행됐다.
라이트급 경기에서는 쥐가 나 기권한 유선호를 제외하고 김종민, 차준환, 딘딘이 참여했다. 차준환은 고무대야 탑승에 어려움을 겪다가 금방 적응했지만 승리는 딘딘이 차지했다. 차준환은 추위에 벌벌 떨면서 "너무 어렵다"고 했다.
연정훈, 문세윤, 박태환, 나인우는 헤비급 경기에 나섰다. 박태환이 금빛 질주를 선보이며 가장 먼저 튜브 침대에 올라갔다. 이어 연정훈이 튜브 침대 위로 올라가려고 했다. 딘딘은 "정훈이 형 눈 도는데?"라고 흥미진진해 했다.
박태환은 죄송하다고 얘기하면서 연정훈이 올라오지 못하도록 막았다. 연정훈은 "올림픽 선수랑은 못하겠다"고 하더니 기어코 튜브 침대로 올라가는 데 성공했다. 그 사이 문세윤은 대야 안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계속 물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승자가 된 박태환은 "프리미엄에 좋은 게 있을 것 같다"면서 자유여행이 아닌 프리미엄 패키지 여행을 선택하고 싶어 했다. 딘딘은 박태환을 프리미엄으로 보내려고 연정훈과 함께 설득을 하고자 했다.
딘딘은 개인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승리한 3명이 같이 가야한다는 얘기를 듣고 그제야 박태환에게도 자유여행으로 가자고 했다. 이정규PD는 자유여행을 택한 연정훈, 딘딘, 박태환에게 캠핑장에서 자유여행 즐기면 된다고 했다.
김종민, 문세윤, 나인우, 유선호, 차준환은 주종현PD와 함께 프리미엄 패키지 투어를 하러 이동하게 됐다. 5인방은 투어 일정이 일곱 개나 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좌절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