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태환이 수영대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소원권을 획득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박태환이 멤버들과의 수영대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태환은 이정규PD가 간식을 건 1대 7 수영대결 얘기를 하자 물을 싫어한다며 난색을 표했다. 멤버들은 박태환이 이기면 원하는 걸 주자고 수영대결 절충안을 찾아나섰다.
이에 문세윤이 박태환과 한 팀을 이뤄 1대 7이 아닌 2대 6 수영대결로 변경, 박태환이 이기면 소원권을 주기로 했다.
박태환은 멤버들이 고군분투하는 사이 여전한 수영실력을 드러냈다. 박태환은 멤버들 모두 물에 들어가도록 계속 턴을 하며 경기를 이어간 뒤 압도적인 승리를 확정지었다.
제작진은 박태환에게 커피와 함께 소원권을 건넸다. 문세윤은 보통 식사, 잠자리, 퇴근 중 하나에 소원권을 쓰면 된다고 조언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