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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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미녀' 최다니엘, 마루타에 버금가는 헌신 '폭소'

기사입력 2011.06.14 00:43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최다니엘이 장나라를 위한 마루타 변신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KBS2 <동안미녀>(이진서 이소연 연출, 오선형 정도윤 극본) 13회에서는 아웃도어룩 경합에 앞서 이소영(장나라 분)이 속한 '디자인 5팀'의 옷 성능테스트를 위해 모델로 분한 최진욱(최다니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따라 진욱은 통풍 성능 실험을 위해 점퍼를 입은 채 헬스클럽에서 땀에 젖도록힘겹게 자전거 페달을 밟아댔다. 뿐만 아니라, 자외선 차단을 위한 성능 검사를 이유로 러닝셔츠에 절반만 완성된 점퍼를 걸친 우스운 모양새로 뜨거운 햇빛을 고스란히 견뎌야 했다.

심지어 방수기능 테스트에 따라 샤워기 아래에서 차가운 물을 뒤짚어썼으며, 얼굴에 모기망을 두른채 모기와의 외로운 사투를 벌여야 했다. 그럼에도 진욱은 불평불만은 소영의 칭찬과 격려탓에 입 속에서만 맴돌아야 했다.

이에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오늘 최다니엘 덕분에 실컷 웃었다"며 "얼굴 표정 하나하나까지 감정이입이 돼 보는 내가 쓰리고 아프고 힘들었다", "역시 최다니엘! 이젠 뭐든 웃기기까지 한다"는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술에 취해 소영의 집 앞을 찾아간 진욱이 소영을 와락 껴안은 채 "나이 차이 상관없이 난 너가 좋다"며 취중고백을 해 소영을 당황케 했다.

[사진=ⓒ <동안미녀> 캡쳐]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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