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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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지찬, 슬라이딩 과정에서 허리 통증으로 교체···"선수 보호 차원"

기사입력 2023.06.24 19:51 / 기사수정 2023.06.24 19:51



(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지찬이 허리 통증을 호소하면서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했다.

김지찬은 2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8차전에 7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지찬은 팀이 2-1로 앞선 5회초 2사 만루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에 성공했고, 후속타자 조민성의 2타점 적시타 때 3루까지 진루했다.

문제는 그 이후에 발생했다. 2사 1·3루 안주형의 타석에서 1루주자 조민성이 런다운에 걸린 사이 3루주자 김지찬이 홈으로 쇄도, 팀에 점수를 안겼다. 이 과정에서 허리 통증을 느끼면서 6회말 시작에 앞서 교체됐다. 유격수 안주형이 2루수로 이동했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이재현이 유격수로 교체 투입됐다.

큰 부상은 아니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김지찬이 5회초 홈 슬라이딩 과정에서 허리 통증을 느꼈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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