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 베테랑 외야수 추신수가 연이틀 1회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2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8차전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경기에서 1회말 백정현을 상대로 시즌 5호 홈런을 쏘아 올린 추신수는 이튿날에도 1회부터 솔로 아치를 그렸다.
추신수는 볼카운트 2-1에서 삼성 선발 최채흥의 시속 140km 짜리 직구를 공략했고,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가 2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기록한 건 지난해 8월 18일 LG 트윈스전~20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308일 만이다.
SSG는 추신수의 선제 솔로포에 힘입어 2회 현재 1-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