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이장우가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거리낌 없이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목포로 맛 기행을 떠난 모습이 담긴 '제2회 팜유 세미나 in 목포'가 공개됐다.
이날 세 사람은 백반으로 첫 끼를 먹은 뒤, 시장에서 홍어와 갈비를 먹었다. 폭풍 식사를 한 뒤에는 콩물 가게를 찾아 디저트로 백태콩 물과 검은콩 물을 구입했다.
검은콩 물을 탐내던 전현무는 이장우에게 "너 머리 빠져 안 빠져"라고 물었다. 이에 이장우 역시 "저 많이 빠진다. (검은콩)많이 먹어야 한다"고 고백하며 검은콩 물을 향한 욕심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남자들은 어쩔 수 없다. 머리에 부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검은콩 물을 맛본 뒤 그는 "지금 머리 다섯 올 났다"며 감탄했다. 이에 이장우는 검은콩 물에 손을 뻗었고, 전현무는 "너 머리 많으니 나에게 양보하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이장우는 방송에서 수차례 몸무게를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2021년에는 100일 다이어트 동안 25kg을 감량, 체지방률 16%를 달성했던 다이어트 과정을 들려주기도 했다.
그러나 다시 살이 찐 모습으로 나타난 이장우는 최근 '팜유 왕자'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최근 방송에서 100kg대 몸무게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그는 충격을 받고 다이어트로 "98kg이 됐다"고 이야기 하기도.
시원시원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하며 친근한 매력을 뽐낸 이장우는 이에 앞서 22일 공개 연애를 시작하기도 했다.
당시 이장우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조혜원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애설을 인정해 많은 대중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이장우와 조혜원은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