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화보를 통해 청춘의 향기를 물씬 풍겼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패션지 더블유 코리아(W Korea)의 7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깔끔한 배경에서 촬영된 개인컷에서는 멤버들의 꾸밈없는 비주얼이 강조됐고, 이들은 청춘의 시기에 들어선 소년들만이 뿜어낼 수 있는 맑은 에너지로 사진을 가득 채웠다. 흑백의 단체 사진에서는 진중한 눈빛으로 감성적인 청춘의 면모를 드러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보이넥스트도어의 풋풋함과 열정이 느껴졌다. 성호는 “무대를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우리를 보는 분들이 같이 놀고 싶어져야 한다는 것”이라며 팀의 색깔을 알렸고, 청춘이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리우는 “보이넥스트도어의 음악과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청춘이다. 가사에도 청춘일 때 할 수 있는 말과 분위기를 담으려 했다”라고 말했다.
명재현은 “무대에 대한 강한 열정과 디테일에 대한 집착”을 가장 자신 있는 부분으로 뽑았고, 태산은 “멤버들 모두가 음악에 진심이고, 완벽주의 성향이 있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팀의 강점에 대해 묻자 이한은 “각자 성격과 개성, 취향이 분명하지만 함께 모였을 때 조화롭게 표현한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막내 운학은 “나중에 누군가 우리를 되돌아봤을 때 한 세대가 떠오르는 문화적 아이콘이 되고 싶다”라며 당찬 꿈을 전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하이브와 KOZ 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한 6인조 보이그룹으로, 지난달 30일 데뷔 싱글 ‘WHO!’를 발표했다. 음악적인 자신감을 바탕으로 싱글에 수록된 ‘돌아버리겠다’, ‘One and Only’, ‘Serenade’ 세 곡을 전부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음악방송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 = 더블유 코리아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