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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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금수저'→'넘버스', MBC의 딸 기분 좋아"

기사입력 2023.06.23 14:21 / 기사수정 2023.06.23 14:2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가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연우는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한 MBC 새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제작발표회에서 "'금수저' 이후 '넘버스'로 작품을 하게 돼 영광스럽다. 장난스럽게 MBC의 딸이라고 불러주신다. 기분이 좋다. 또 불러주신다면 감사하겠다"라며 미소 지었다.

연우는 태일회계법인 딜 파트 시니어 어쏘인 진연아로 분했다. 숫자 무서운 줄은 알지만 세상 무서운 줄은 모르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인 연아는 고졸 출신으로 회계사가 된 호우(김명수)의 사수가 된다.

이어 "'금수저'에서는 내게 없는 걸 끄집어내느라 어려웠고 힘든 부분이 있었다. 이번 작품은 나와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편하게 연기했다. 내게 없는 걸 끄집어내기 위해 노력하다기 보다는 평소에 쓰는 말투로 연기했다"라고 전했다.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은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 분)가 거대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회계법인과 회계사의 세계를 처음으로 조명한다. '두 번째 남편'의 김칠봉 PD가 연출한다.

23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하며 매주 금, 토요일에 전파를 탄다.

사진=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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