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슴이 뛴다’가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주요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가슴이 뛴다’가 어디서도 보지 못한 뱀파이어와 인간의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로 2023년 여름을 뜨겁게 책임질 것을 예고한 가운데 첫 방송 4일을 앞두고 흥미진진함을 가져다줄 주요 포인트를 짚어봤다.
# 뱀파이어와 인간의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feat. 코미디와 로맨스가 만났을 때)
‘가슴이 뛴다’는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인간 주인해(원지안)가 만나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 이야기가 평범하다 느낄 수 있겠지만, 앞서 ‘가슴이 뛴다’ 연출을 맡은 이현석 감독은 어디서 본 것만 같은 이야기들은 다 제외하고 신선하게 다가올 수 있는 현실적인 부분들만 극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속 100년 만에 깨어나 세상에 비친 모든 게 신기한 선우혈과 그런 뱀파이어를 조련하는 만만치 않은 인간 주인해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극과 극의 성격을 지닌 두 사람은 자극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소소한 일상 속 이야기로 환장의 케미를 자랑한다고. 여기에 코미디 요소까지 더해진 아찔한 동거 생활을 예고해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과연 코미디가 첨가된 뱀파이어와 인간의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인간한테 피 빨리는 뱀파이어들의 웃픈 생존기! “너도, 나도, 뱀파이어도 살기 힘든 세상”
가슴 뛰는 사랑을 하고픈 뱀파이어 선우혈은 인간이 되기 위해 관에서 100년을 버텼지만, 단 하루가 모자라 인간이 되지 못한다. 특히 100년 만에 깨어난 그의 눈에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집주인이라 행세하며 돈 벌어오라는 인간 주인해의 모습. 과거에는 인간의 피를 빨아먹던 뱀파이어지만, 현재는 돈을 주고 피를 사 먹어야 하는 등 인간에게 피 빨리는 상황을 마주해 시선을 모은다. 현실과 동떨어진 뱀파이어 판타지가 아니라 현실적인 뱀파이어들의 생존기 바로 그 자체다.
‘가슴이 뛴다’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신선한 소재로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다. 가슴 뛰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는 오는 26일(월)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위매드, 몬스터유니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