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6.22 20: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최강자 셀틱이 'K리그1 영플레이어'를 수상한 양현준에 공식 오퍼를 넣었다.
강등권에 처한 강원FC는 당장은 내주기 어려운 상황이다.
강원 관계자는 2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양현준 선수가 셀틱에 5월 말 오퍼를 받았다"라며 "현재 구단 성적이 좋지 않아 이적 후 재임대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셀틱이 여름 이적을 원하고 있다. 선수가 우리에게 중요해 보내기가 어려운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2023시즌 강원은 K리그1 강등권에 처져있다. 강원은 2승 6무 10패 승점 12로 11위에 처져있다. 수원 삼성(승점 9)과 승점 3점 차이밖에 나지 않고 자칫 잘못하면 다이렉트 강등도 당할 수 있다.
강원은 일단 6월 A매치 기간에 최용수 감독이 물러나고 윤정환 신임 감독을 선임해 재정비를 진행 중이다. 그리고 베테랑 공격수 윤일록을 울산 현대에서 임대하는 등 변화에 힘쓰고 있다.
변화에도 필요한 건 역시 양현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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