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김민재가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 입단을 앞둔 가운데, 김민재의 아내는 물론 처제인 안수연 씨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안씨는 '안버터'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가진 유튜버로, 1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 채널에서 안씨는 나폴리와 인터밀란, 유벤투스와의 경기 등 세리에A를 직관한 영상, 나폴리의 네 가지 유니폼을 모두 입어보는 영상 등 축구 관련 콘텐츠를 다수 게재했다. '형부 찬스'도 톡톡히 쓴 것이다.
한 영상에서는 김민재와 함께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 장면이 담기기도 했는데, 이 영상에는 '선수분 와이프가 아니고 가족이다. 왜 허그하고 찍냐고 악플이 꽤나 달리는데, 김민재 선수의 와이프가 직접 찍어주셨으니 걱정하지 말라. 다들 불편해하시니까 다음부터는 선수님 안 나오게 내 일상만 담아보겠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최근 유럽 현지 언론은 김민재는 독일 최고 명문 뮌헨과 5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등에 따르면 김민재가 뮌헨에서 제안 받은 연봉은 세금을 제외하고 무려 1000만 유로(140억원)로 알려졌다. 5년 계약을 맺는다면 김민재가 받는 금액은 700억원에 달한다.
사진=안수연 인스타그램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