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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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 최초 매출 300억" 임지환, 자수성가 갑부에 "이게 웬일" 깜짝 [종합]

기사입력 2023.06.21 23:33 / 기사수정 2023.06.21 23:33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고딩엄빠3' 박미선이 성공한 남편 임지환에 깜짝 놀랐다.

21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에는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임지환·윤초희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미선은 임지환에 "이런 말까지는 안 하려고 했는데 재벌집 아들처럼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지환은 "일용직으로 현장에서 일을 했다. 그때 일당 6만 5천 원 빼고 매일 매일 6만 원을 아내한테 줬다. 마지막에는 손잡고 펑펑 울었다. 미안하다고. 현실적으로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어서"라고 말했다. 

그는 "육가공 회사의 부사장으로 있다"고 전했다.

박미선은 "서민 갑부인데? 이렇게 큰 회사 부사장이라고?"라며 "이게 웬일이냐, 우리 프로그램에"라면서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지환은 "연 매출 약 300억 정도 되는 회사다. 정육점 한 달 매출은 월 8~9000만 원 왔다 갔다 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감탄을 불러왔다.

박은지는 "고딩엄빠' 최초 아니냐"고 물었고 박미선은 "최초다"라고 답했다.



이후 임지환 부부가 사는 아파트와 소유한 럭셔리 카 2대, 각종 명품들까지 공개됐다.

박미선은 "내가 그랬잖아, 부티나게 생겼다고. 그거 편집하지 마"라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 반면 계속해서 잠을 자는 윤초희의 모습에 박미선은 "부부가 좀 많이 다르다"고 전하기도.

겨우 일어나 외출을 한 후 필라테스를 하는 윤초희에 인교진은 "진정 사모님의 삶인데?"라며 웃었고 하하는 "사모님 맞지"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알고 보니 윤초희는 필라테스 강사로 일을 하고 있었다.

윤초희는 "수강생은 3명이다. 현재 월세 정도는 벌고 있는데 앞으로도 월세 정도만 벌어도 충분히 만족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윤초희는 집에 돌아왔음에도 씻지도 않고 또 잠을 자기 시작했다.

그렇게 4시간을 잔 윤초희의 모습에 이인철 변호사는 "밤에 잠이 오냐"고 물었고 그렇다고 대답하는 윤초희를 보며 "이해가 안 된다"고 전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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