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손석희 교수가 과거 뇌수막염에 걸렸던 사실을 공개했다.
손석희 교수는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뇌수막염에 걸려 사망한 훈련병의 소식을 전하던 도중 과거 뇌수막염에 걸렸던 일화를 공개했다.
손석희 교수는 "뇌수막염에 걸리면 사망율이 매우 높다"며 "예전 저도 뇌수막염에 걸려 죽다 살아났다. 동기들이 (내가 사경을 헤매고 있을 때) 내 조의금을 걷었다고 한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국방부는 최근 군에서 뇌수막염에 걸려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자 예방차원으로 이르면 내년 초부터 전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손석희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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