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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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6월의 신부' 트랜스젠더 최한빛 결혼 축하 "내 동생 사랑해"

기사입력 2023.06.20 08:31 / 기사수정 2023.06.20 08:3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국내 트랜스젠더 1호 연예인 하리수가 최한빛의 결혼을 축하했다.

하리수는 지난 19일 "내 동생 한빛이의 행복한 결혼식 항상 지금처럼 웃음과 행복한 날들이 가득하길 축하해 그리고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한빛의 웨딩 현장이 담겨있다. 오프숄더 스타일의 웨딩 드레스를 입은 신부 최한빛의 아름다운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한빛은 지난 18일 고향인 강릉에서 일곱 살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날 김원효가 사회를 맡았고, 뮤지컬 배우 한하나가 축가를 불러 많은 관심을 불러모았다.

한편 최한빛은 지난 2006년 성별 정정을 통해 법적으로 여성이 되었으며 2009년 'SBS 슈퍼모델선발대회' 본선 입상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배우 및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사진=하리수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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