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구혜선이 전 소속사와의 분쟁에서 패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근황을 올렸다.
18일 구혜선은 "지금 저에게 중요한 것은 어제 나온 성적표인데요"라며 "B+, 비쁠이라니. 충격받아 절망에 허우적거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혼자 소주 마심"이라며 우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금일 오전에는 구혜선은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자신이 출연한 유튜브 방송 제작 참여 몫과 영상저작권을 인정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구혜선은 개의치 않은 듯 자신의 성적표를 공개하는 등 근황을 밝혔다.
구혜선은 현재 40의 나이로 성균관대 영상학과에 재학 중이다. 그는 앞서 올렸던 성적표에서 평균 4.0을 웃도는 높은 성적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기는 했는데 다른 친구에게 양보했다"고 밝혔다.
사진=구혜선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