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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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태티서 '체크메이트' 원샷…"영어 리스닝 과외 도움"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3.06.17 20:47 / 기사수정 2023.06.17 20:47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놀라운 토요일' 박하선이 받쓰 원샷을 받았다.

1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배우 박하선, 김남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녀시대 태티서의 '체크메이트' 받쓰가 진행됐다. 

태연이 콘서트 일정으로 인해 녹화에 불참해 제작진이 문제로 내놓은 것이다.

붐은 "이거 못 맞히면 탱구(태연)가 삐진다. 신경 써야 한다. 우리 가족"이라고 전해 멤버들에게 부담을 안겼다.

문제 구간의 재생이 종료되자 멤버들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동현은 게스트 김남희의 받아쓰기를 베끼기도.

그런 반면 박하선은 대부분의 구간을 수월하게 써내려가 멤버들의 감탄을 불러왔다.

심지어 1등을 해 원샷을 받기도 했다. 박하선은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다. 

그는 "제가 일주일에 한번씩 영어 과외를 받는데 노래 리스닝을 한다"며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다. 감사합니다 선생님"이라고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토요일엔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콘셉트에 맞춰 착장을 하고 등장했다. 

신동엽은 "크루즈 여행 콘셉트"라며 편안한 룩으로 등장했고, 문세윤은 사파리 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키와 한해는 각각 축구 팬과 와이너리로 떠나고 싶은 소믈리에 룩을 뽐냈다.

하지만 김동현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자 MC 붐은 "김동현은 1시간 전부터 이 스튜디오 안에 있었다"고 밝혔다.

김동현은 벌칙 의상인 길리슈트 복장을 한 채 수풀인 척 숨어 있었다. 이를 본 한해는 "방송 나가도 되는 거냐"며 놀랐고 다현은 뒷걸음질을 쳤다.

신동엽도 "이렇게까지 열심히 할 줄은 몰랐다. 이렇게 열심히 하냐"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런가 하면 고정 멤버 태연 대신 트와이스 다현이 인사를 건넸다. 

콘서트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태연을 대신해 트와이스 다현이 스페셜 MC로 함께한 것이다. 다현은 '철든 다현'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다현은 "항상 게스트로 오다가 이렇게 함께 등장하니까 느낌이 이상하다"며 "찐 가족이 된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넉살은 "철가방 돌릴 때부터 가족이었다"라며 다현을 환영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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