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2 12:0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기자 리키김이 방송 도중 외삼촌을 깜짝 공개해 화제다.
12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드림팀과 제8전투 비행단 파일럿팀의 철인 5종 경기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드림팀 맨 마지막 주자로 나선 리키김은 본격적인 도전에 앞서 "사실은 외삼촌이 이 자리에 있다"라며 외삼촌을 공개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알고 보니 리키김의 외삼촌은 공군 비행단 소속 원사 김정배였던 것.
이에 깜짝 등장한 김원배 원사는 "리키, 삼촌은 널 믿어"라고 리키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뒤 "반드시 이길 거다. 공군이"라며 재치 있는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외삼촌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경기에 임한 리키김은 에이스다운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통산 12회 우승과 함께 드림팀에 승리를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리키김을 비롯해 노우진, 진온(포커즈), 박정민, 이상인, 이형석이 드림팀 멤버로 출연했다.
[사진=리키김, 김정배 원사 ⓒ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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