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나는 솔로' 10기 옥순과 '돌싱글즈' 유현철이 예비부부 서바이벌에 출연한다.
오는 7월 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2억9천’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열 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압도적 규모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
‘강철부대’로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을 창조시킨 이원웅 PD와 ‘피지컬: 100’을 글로벌 히트시킨 강숙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또한 최수영, 장성규, 이기우, 이은지까지 출연을 확정하며 기대감이 더욱 고조된 상황이다.
공개된 예고 영상은 ‘아무도 결혼하지 않는 시대 감히 결혼을 꿈꾸는 10쌍의 예비부부’들이 펼치는 치열한 서바이벌이 담겨 심박수를 끌어올린다. 특히 '나는 솔로' 10기 옥순과 '돌싱글즈' 유현철 커플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2023년 대한민국 평균 결혼 비용 2억 9천만 원 시대. 달달한 연애를 끝내고 결혼이라는 현실에 뛰어들 듯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예비부부들은 아름다운 버진로드를 벗어나 진흙탕을 전력 질주하며 본격적인 서바이벌의 시작을 알린다.
이 과정에서 물과 불 그리고 땅 위를 함께 헤쳐나가는 커플들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예비부부가 함께 극한의 미션들을 수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예비부부 참가자들이 거침없는 몸싸움을 펼치는가 하면 여자 참가자들끼리 양보없이 밀쳐내는 등 험난한 서바이벌을 예고해 어떤 예비부부가 결혼자금을 획득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더욱이 영상 말미 “이게 진짜 결혼 전쟁이구나”라는 멘트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대결을 예감케 한다.
또한,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스케일도 시선을 끌어당긴다. 10쌍 예비부부가 머무는 감옥 콘셉트의 오픈형 숙소부터 불꽃이 솟아오르고, 광활한 바다를 건너고, 진흙탕이 둘러싸여 있는 등 압도적인 규모감의 서바이벌 무대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무한 상승시킨다. 이처럼 예고 영상만으로도 블럭버스터급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이 예고되면서 ‘2억9천’ 본 방송에 관심이 최대치로 치솟게 한다.
한편, ‘2억9천’은 오는 7월 2일 오후 7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tvN ‘2억9천’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