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강원도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15일 임영웅 팬클럽 '강원영웅시대'은 임영웅의 33번째 생일을 기념해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팬클럽은 6월 15일에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방문, 제빵 봉사활동 및 봉사원 키트 제작을 진행했다.
이들은 제빵 봉사활동을 통해 10개의 생일 케이크와 500개의 마들렌을 제작,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60개의 봉사원 키트를 제작해 지역 인도주의 활동가들을 지원했다. 더불어 직접 만든 빵을 춘천 애민보육원에 전달했다.
팬클럽 회장 측은 "임영웅의 생일을 계기로 선한 팬덤문화를 확산하고자 했다"며 "강원도 전역에 사회공헌 활동을 전파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원영웅시대'는 매년 1천2백만 원을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기부와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