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팬페이지] 야왕스러워~♬(feat. 김종국)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의형제] 2011시즌 최고의 히트상품은 당연히 한화이글스의 '야왕' 아닐까요?

한화에 평균연령 25살 미만의 토종 5선발을 정착해주시고, 노망주를 2명이나 내려주시고, 심판들의 잘못을 덮어주시는 야왕의 은혜에 모든 야구팬들이 칭송을 하고 있는데요.

재미있는 야왕 패러디물이 물 밀듯 나오는 이 시점에,
오글거리지만 참신한 패러디물을 보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가수 김종국의 '사랑스러워'를 패러디한 이 노래는
'킹스스피치'에 이어 '킹스가(歌)'라는 유행어를 만들 조짐입니다.

아래는 노래의 전문입니다.

워~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야왕스러워
워~ 야왕 우리 감독이라는 게 자랑스러워
기다림이 즐겁고 이젠 6위 마저 달콤해
이렇게 야왕 사랑해

오심이 힘들어도 야왕 보면
마음에 바람이 통해
이런 게 사는 거지
이런 게 6칰 이지
이제야 느끼게 됐어 나는

온종일 우울해도 야왕 보면
두 손에 응원봉 들어
이렇게 놀라운 게 야왕이지
감독 된 보람이 있어

지난번 예끼처럼 지나갈까봐
한참을 망설였지만
보채지 않고 나를 기다려준 너
사과하려 스며들어와

워~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야왕스러워
워~ 야왕 우리 감독이라는 게 자랑스러워
꼴칰팬이던 내가 종일 싱글벙글 웃잖아
대체 내게 무슨 짓을 한 거야

워~ 그림자와 뒷모습까지 야왕스러워
워~ 부끄러운 인터뷰도 자연스러워
기다림이 즐겁고 이젠 6위 마저 달콤해이렇게 야왕 사랑해

※원곡 음성지원도 듣고싶으신 분들은
http://gall.dcinside.com/list.php?id=hanwhaeagles&no=1260271&page=1&bbs=
로 가시면 들으실 수 있습니다.

한화 논객 : 의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