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김민재가 동덕여대 등굣길 참변에 추모의 뜻을 담아 팬미팅을 취소했다.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15일 김민재 첫 번째 팬미팅 '텔레파시: 하고 싶은 말 보고 싶은 날' 취소 소식을 알렸다.
앞서 동덕여대 아동학과 재학생은 수업을 듣기 위해 등교하는 길에 80대 노동자가 몰던 쓰레기 수거 트럭에 치이는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이에 소속사는 해당 재학생을 추모하기 위해 팬미팅 취소를 결정했다. 소속사는 "공연장과 관련된 사고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담아 부득이하게 공연 취소를 결정한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며 팬들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한편 당초 17일 오후 6시 서울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를 앞뒀던 김민재 첫 번째 팬미팅 예매 티켓은 일괄 취소 처리될 예정이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민재 공식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