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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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침묵' 김하성 방망이, 4G 10타수 '연속 무안타' 부진…시즌 타율 0.234

기사입력 2023.06.15 17:00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의 홈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벤치에서 게임을 시작한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2-0으로 앞선 6회말 8번타자 루그네드 오도르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내야 땅볼로 물러나며 출루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이후 팀이 5-0으로 크게 앞선 8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우익수 뜬공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전날 4타수 무안타에 이어 연속 경기 무안타 행진이 4게임으로 늘어났다. 시즌 타율도 0.234로 하락했다.

지난 10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보여줬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페이스가 주춤한 모습이다.

샌디에이고는 1회말 터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3회말 매니 마차도, 6회말 후안 소토, 8회말 넬슨 크루스가 나란히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클리블랜드를 5-0으로 꺾었다.


사진=USA 투데이 스포츠/연합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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