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택배 상하차하다가 도망간 적도…알바 경험 도움 됐다" (위장취업)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풍자와 신기루가 알바 경험을 털어놨다. 

14일 온라인을 통해 KBS Joy·채널S '위장취업'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 이종근PD, 이지희PD가 참석했다. 

'위장취업'은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네 명의 여자들이 일손이 부족한 곳에 취업해 위장을 채우는 예능이다. 

이날 풍자는 위장취업과 비슷한 알바 경험담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택배 상하차를 하다가 3시간 반 만에 도망간 적 있다. 도망가다가 넘어져서 한의원비가 더 나왔다. 그리고 주유소, 콜센터 알바 경험도 있다. 굉장히 많은데 과거 경험들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신기루 "저는 어릴 때 찹쌀떡 알바를 했다. 그것도 제가 너무 많이 먹어서 돈을 물어줬다. 그 이후로 알바를 못했다. 일을 할수록 배가 고파지고 나가는 돈이 많아졌기 때문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위장취업’은 14일 수요일 오후 8시 KBS Joy와 채널S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Joy·채널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