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넥슨이 신규 팀 기반 FPS '더 파이널스'의 2번째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14일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더 파이널스'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 돌입했다. ‘더 파이널스’는 그간 경험할 수 없었던 역동성과 전략성을 지향하는 1인칭 팀 대전 슈팅게임으로 PC, 콘솔 플랫폼에서 개발 중이며, 파괴 가능하고 다변하는 전장에서 속도감 넘치는 슈팅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스팀을 통해 PC 버전으로 진행되며, 1차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별도 신청 없이 플레이할 수 있고, 신규 이용자는 ‘더 파이널스’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여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차 테스트에서 얻은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최적화, 캐릭터 움직임 개선, 불법 프로그램 차단 시스템 추가 등 보다 쾌적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날렵 체형’, ‘보통 체형’, ‘육중 체형’ 세 가지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고, 각 체형별로 사용 가능한 신규 무기 1종, 캐릭터 스킨을 추가했으며, 9명이 세 팀으로 나뉘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퀵 캐쉬(Quick Cash) 모드’도 선보인다.
넥슨은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 기간에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 ‘드롭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더 파이널스’ 카테고리에서 드롭스가 활성화된 방송을 시청하면 시청 시간에 따라 ‘무기 스킨’, ‘무기 액세서리’, ‘캐릭터 티셔츠’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사진=넥슨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