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윤도현이 3년 만에 음악프로 MC로 발탁됐다.
Mnet은 지난 10일 대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선정한 주제별 명곡 100위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머스트'(MUST)를 신설했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의 MC로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활약 중인 윤도현이 발탁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머스트' 윤신혜 PD는 "윤도현 씨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대중성을 높이 샀다"고 MC 발탁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윤 PD는 "대한민국만큼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나라도 드물다. 그동안 국내 가요계의 빠른 흐름으로 잠시 잊혀진 숨겨진 보석 같은 노래들을 찾아내 함께 공감하고, 시대를 초월한 명곡들을 현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색다른 감동을 전할 계획"이라고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한편, '머스트'는 오는 7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1시 Mnet에서 방송된다.
[사진 = 윤도현 ⓒ Mnet]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