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김진욱과 소정화가 근 부부가 됐다.
13일 김진욱, 소정화 측근은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이 지난 5일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김진욱과 소정화는 결혼 후 각자 계정에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김진욱은 "어제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을 보냈습니다! 보내주신 축하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 가슴에 새기며 누구보다 행복하게 예쁘게 살아가겠습니다!"라며 고마움을 내비쳤다.
이어 "다시 한번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저희 결혼식과 그 과정까지 아름답게 빛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모두들 행복합시다!!!!"라고 이야기했다.
소정화 역시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잘 올릴 수 있었습니다. 많이 떨리고 잔뜩 긴장하고 몇 번을 눈물이 왈칵 했어요! 보내주신 마음 절대 잊지 않고 평생을 감사하며 착하고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 분 한 분 연락 드리며 감사인사 드리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축하 축하"라며, 강태을은 "축복해"라며 호응했다.
김진욱은 1994년생으로 2014년 하트비 디지털 싱글 앨범 '선택해줘'로 데뷔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원모어', '고스트', '팬레터', '킹아더', '베토벤', '광주' 등에 출연했다.
소정화는 1985년생으로 2007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해 뮤지컬 '작은 아씨들', '팬레터', '난세', '쁠라테로' 등에서 활약했다.
두 사람은 2021년 뮤지컬 '팬레터'에서 호흡했다.
사진= 김진욱, 소정화,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