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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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윤승아, 모두가 응원한 출산…결혼 8년 만의 득남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6.13 14: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가 부모가 됐다. 결혼 8년 만에 소중한 아들을 품에 안은 이들 부부를 향해 많은 누리꾼도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하고 있다.

12일 김무열과 윤승아 부부의 득남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이날 "지난 8일 윤승아가 아들 젬마(태명)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남편 김무열 배우 및 가족과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축하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하게 된 윤승아, 김무열 배우와 아이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982년 생인 김무열과 1983년 생인 윤승아는 2015년 4월 결혼했고, 지난 해 12월 윤승아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41세의 나이에 출산하게 된 윤승아의 건강한 출산을 향한 응원이 끝없이 이어져 왔다.

윤승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이은 유산으로 고민하는 구독자의 사연에 "저도 제 나이에 임신한 것이 사실 빠른 나이는 아니지 않나. 아무래도 노산에 분류되는 나이다. 저를 응원해주시고 순간까지 이렇게 마음 모아주셔서 감사하다. 또 분명히 좋은 소식이 있고 제 좋은 기운을 보내드리겠다"며 진심의 응원을 전해왔다.

이후 건강히 출산했고, 출산 소식이 알려진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젬마를 만나 새로운 세상, 그리고 더 큰 행복을 알게 됐습니다. 젬마야, 만나서 반가워"라는 글과 함께 2세의 발바닥 사진을 공개했다.



김무열과 윤승아는 평소에도 SNS와 유튜브 채널 등을 활용해 다양한 일상을 소탈하게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대중과 소통해왔다. 

사랑하는 부부의 다정한 분위기는 물론 때로는 친한 친구처럼, 때로는 남매처럼 보는 이들의 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가는 이들 부부만의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에 많은 누리꾼도 호응을 보냈다. 

윤승아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기 전까지는 두 사람이 키우는 반려견 밤비와 보내는 일상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밤비는 암 투병 중에도 씩씩하게 김무열과 윤승아 부부의 곁을 지키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윤승아는 출산을 한 달 앞뒀던 5월, 김무열과 밤비와 함께 찍은 만삭 사진을 공개하면서 "밤비는 정말 기적처럼 버티고 있다. 밤비의 시간은 좀 더 천천히 가기를. 밤비와 젬마가 꼭 만나서 그동안의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전해주기를 두손 모아 기도해 본다"며 밤비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대표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윤승아는 임신 소식이 알려진 후 브이로그 영상 등을 통해 꾸준히 출산 준비 과정을 전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임신 사실을 알게된 후 육아 용품을 공부하는 모습부터 입맛, 피부 등 변하는 몸 상태까지도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출산 전까지도 아기방을 꾸미는 과정 등 꾸준하게 부모가 되기까지의 일상을 차근차근 전하며 이야기를 공유해 공감을 얻었다.



첫 아들을 품에 안으며 인생의 새로운 터닝 포인트를 맞이한 김무열과 윤승아를 향한 축하와 응원 역시 계속되고 있다.

윤승아는 당분간 육아에 집중할 예정이며, 지난 2월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에 출연했던 김무열은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 시즌2'와 영화 '범죄도시4' 등 새로운 작품으로 시청자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김무열·윤승아, 유튜브 '승아로운'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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