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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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이병헌은 제일 무서운 선배" 고백

기사입력 2011.06.10 22:1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영화배우 진구가 선배 이병헌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 FM <공형진의 씨네타운> 씨네 초대석 코너에 출연한 진구는 천진난만한 미소로 연기에 대한 열정과 겸손하고 생각이 깊은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줬다.

이날 진구는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사람들과 많이 어울리는 편이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주변 사람들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2003년 드라마 '올인'에서 이병헌 아역을 맡으며 스타덤에 올랐던 진구는 이후 9년 동안 한솥밥을 먹은 이병헌에 대해 "존경하고 닮고 싶은 배우이며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선배이기도 하다"고 답했다.

더불어 2005년 영화 '달콤한 인생' 촬영 당시 이병헌에게 크게 혼났던 경험을 얘기했는데 촬영 전날 분위기에 취해 늦게까지 술을 마시는 바람에 다음날 크게 꾸지람을 들었다고.

한편, 진구는 9일 개봉한 영화 '모비딕'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사진=진구, 이병헌 ⓒ 엑스포츠뉴스 DB]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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