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디즈니+가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가 1년 6개월 만에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 김택록의 첫 출근 모습을 공개했다.
7월 5일 공개를 확정한 디즈니+ 범죄 스릴러 '형사록 시즌2'가 1년 6개월의 휴직을 마치고 돌아온 형사 김택록(이성민)의 첫 출근길을 공개해, 배경부터 확 달라진 시즌2의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1에서 정체 불명의 협박범 친구와 쫓고 쫓기는 추격을 벌였던 김택록의 복귀 장소는 강력계가 아닌 여성청소년계란 점이 신선함과 궁금증을 동시에 유발한다.
30년 동안 강력 범죄만을 쫓으며 어떤 일에도 흔들림 없던 택록이지만 어쩐지 더 골치 아픈 일들로 가득할 것 같은 여청계에서 펼칠 새로운 시작도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첫 출근 길에 의외의 인물을 마주하며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하는 택록의 모습도 포착됐다. 바로 지난 시즌1에서 만년 고시생이자 택록이 거주하던 고시원의 총무였던 공하늘(고규필)이 여청계에 새로 발령받은 신입 순경으로 환골탈태해 돌아왔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에서 고시원 총무와 입주자의 관계로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던 두 사람이, 여청계 선후배 관계로 새롭게 만나 펼치는 시너지가 이번 시즌2에 어떤 재미를 가져다줄지 기대를 고조시킨다.
이처럼 새로운 시즌 공개를 앞두고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와 함께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킬 관전 포인트 역시 기대를 더한다. 먼저 지난 시즌에서 협박범 친구가 누구인지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 시즌2에선 친구의 숨은 배후가 누구인지에 대한 더욱 확장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그 가운데 무사히 퇴직하기만을 꿈꾸는 택록의 변화한 모습이 이번 시즌의 첫 시작에서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꼽힐 것으로 기대된다. 시즌1과 달리 말끔해진 모습부터 부서 이동을 통해 새롭게 마주하는 인물들과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들까지 택록은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남을 예고한다.
'형사록 시즌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이다. 이성민, 경수진, 이학주, 정진영, 김신록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지난 시즌1 보다 더욱 거대한 이야기를 예고,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전 세계 구독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형사록 시즌2'는 오는 7월 5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사진=디즈니+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