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미혼모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우리들'은 '천사의집' 엔젤하우스에 300만 원을 기부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생일인 6월 16일을 기념해 진행됐다.
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영웅시대 우리들'은 이번 기부를 통해 임산부와 미혼모 가족들을 지원했다. 엔젤하우스 김주화 원장은 이번 기부에 감사를 표하며, "기부금은 엔젤하우스 거주자들을 위해 잘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팬클럽 회원들은 엔젤하우스를 방문해 거주 중인 여성들과 아기들에게 필요한 일상생활용품, 여성용품, 샴푸, 린스, 기저귀 등을 직접 전달했다. 그들은 저출산 시대에 소중한 생명이 잘 자라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현재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MY LITTLE HERO)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임영웅의 LA 콘서트 'IM HERO - in Los Angeles' 공연과 함께 촬영했다. 그리고 이 방송을 통해 신곡 '모래알갱이'를 최초 공개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