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20
경제

'시티헌터' 이민호가 타는 차, 알고보니 '벨로스터'

기사입력 2011.06.10 18:47 / 기사수정 2011.06.10 18:47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현대차의 신개념 PUV(Premium Unique Vehicle) 벨로스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이민호, 박민영 주연의 SBS 드라마 '시티헌터'에 등장하는 '벨로스터'가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인기몰이 중이다.

벨로스터는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의 주인공 이민호의 이용 차량으로 등장해 젊은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현대차는 지난 5월 25일 드라마 '시티헌터'의 첫 방영 후 벨로스터 일 평균 계약대수가 140여 대에 이르며 드라마 방영 전 대비 계약 대수가 약 50% 이상 증가하는 등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는 드라마 초반에 자주 등장했던 '블루오션' 컬러의 계약과 현장문의가 급증하는 등 드라마의 인기 상승이 벨로스터의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혁신과 파격을 나타내는 벨로스터와 극중 이민호의 이미지와 캐릭터가 절묘하게 맞아 실제 판매 현장에서도 드라마를 본 소비자들의 문의가 급증하는 중" 이며 "앞으로도 타겟층에 맞는 마케팅을 펼쳐 벨로스터가 현대차의 새로운 생각을 표현하는 차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BS드라마 '시티헌터'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트렌디 첩보 액션물로 탤런트 이민호, 박민영, 구하라 등 청춘스타들이 대거 등장해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기대작이다.

[사진 = '시티헌터' 방송화면 ⓒ 현대자동차]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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