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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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케이팝 집결지…위버스 콘, 가봤니? [엑's 초점]

기사입력 2023.06.12 08: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올림픽공원에 케이팝 팬들이 집결했다. 외국인 팬들까지도 뜨거운 케이팝의 열기를 맛보기 위해 위버스 콘에 함께 했다.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글로벌 팬덤 라이브 플랫폼 위버스의 다채로운 팬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뮤직&팬 라이브 페스티벌'이다. 올해 첫 개최되면 위버스 입점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무대를 펼쳤다.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PME과 88잔디마당에서 열렸다. 백호, 보이넥스트도어, 비투비, 범주, 다운, 엔하이픈, 프로미스나인, 황민현, 효린, 제레미 주커, 이현, 르세라핌, 라잇썸, 문차일드, 뉴진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김준수, 지코, 앤팀, 엄정화 등이 잔디마당과 KSPO DOME에서 무대를 펼쳤다. 





위버스콘은 단순히 공연 중심의 문화를 벗어나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식에 대해 고민했다. 페스티벌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위버스 포토 부스' 부터 굿즈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위버스 마이 팬즈', 캐릭터 수피가 등장한 포토존, 타투 체험 부스, 팬 아트 갤러리 등이 다양한 부대 시설이 펼쳐졌다. 

여기에 잔디마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푸드트럭과 푸드 박스가 펼쳐졌고, 오전부터 저녁까지 올림픽공원 일대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신해철과 엄정화로 이어지는 다양한 헌정 무대는 케이팝 아이돌을 사랑하는 MZ 세대들뿐만 아니라 기성 세대들까지 함께 하는 있는 음악적 연대를 보여줬고, 듣고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순간들이 함께 했다.  

단순한 콘서트 무대 이상의 축제를 지향했던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양일간 케이팝 스타들과 팬들, 그리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남녀노소가 모두 함께했다. 올해 첫 위버스콘을 성공적으로 치룬 만큼, 이후 보여줄 행보 역시 기대를 모은다. 

사진 = 명희숙 기자, 위버스콘 페스티벌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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