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강원도 팬클럽이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9일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는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The HERO Top 강원'이 아티스트의 생일을 기념해 후원금 315만 원과 85만 원 상당의 물품(생리대)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과 물품 포함 총 기부 금액은 총 4백만 원이다.
후원된 금액과 물품은 원주지역 아동양육시설 및 저소득 가정 여아청소년들을 위한 '소녀별 KIT'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소녀별 KIT'에는 생리대, 보온물주머니, 영양제, 트러블연고, 선크림, 여드름패치, 파우치, 위생팬티 등 총 8종의 필요품이 포함되어 있다.
팬클럽 측은 "임영웅의 생일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현재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MY LITTLE HERO)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임영웅의 LA 콘서트 'IM HERO - in Los Angeles' 공연과 함께 촬영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