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민하가 신혼여행 후 근황을 전했다.
10일 민하는 "한국으로 돌아오고 나서 5일 동안이나 우리는 꿈 속에서 이탈리아를 걸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바쁘게 다니고 밤마다 기절하던 일상이라 하루 하루 여운을 느낄 새가 없어서였는지 돌아와서 매일 밤 꿈 속에서 그 여운을 느꼈다. 둘 다 같이 꾸는 것도 너무 신기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 오자마자 둘 다 코로나에 걸려 침대에서 12시간 이상을 보낸지 일주일.. 정말 다사다난했던 2023년도 이제 반절이 지났네"라며 "결혼식, 신혼여행의 피곤도 풀리지 않은 채 두 번째 코로나를 겪은 우리의 일상은 제자리를 찾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매번 그랬듯이 또 평온하게 이런 날이 오는구나 하며 잔잔한 일상을 되찾을 거라 믿는다 (사실 내가 제일 불안하고 초조하고 기운 없어서 자기 최면중..)"이라며 코로나19에 확진되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끝으로 "천천히 기력 회복하면서 밀린 영상들도 열심히 만들어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민하는 남편과 함께 신혼여행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서로 입을 맞추며 달달한 모습을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민하는 2008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9위를 차지, 2010년 나인뮤지스로 데뷔했다. 2016년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 박민하는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달 13일 3년 간 교제해온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박민하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